CMS, 메디케어 수혜자 위한 디지털 헬스 개선 의견 수렴
미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가 노인 및 가족이 디지털 헬스 기술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만성질환을 대처하며 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 헬스 인프라를 안전하고 환자 중심적인 구조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 정책 담당 부서(Assistant Secretary for Technology Policy)와 협력하여 이와 관련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의 제안을 수용할 방침이다.
"환자 중심 디지털 헬스 환경 구축 목표"
CMS는 디지털 헬스 관리 및 의료 내비게이션 도구 개발, 시스템 간 건강 데이터 상호운용성 강화, 데이터 접근 안전성 확보, 행정적 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치 중심의 환자 중심 진료로 진출하기 위해 방해 요소를 식별하고 수정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CMS의 스테파니 칼튼(Stephanie Carlton) 비서실장은 "노인과 가족들이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고, 만성질환을 관리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손쉽게 활용하도록 돕는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안 내용: 2025년 디지털 헬스커버리지 포함
추가적으로, CMS는 2024년 제안된 2025년 연례 의료 수수료 일정에 따라 디지털 헬스 도구,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및 원격진료(telehealth)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행동 건강 치료 계획과 함께 사용되는 디지털 정신 건강 치료 기기에 대한 메디케어 지원 방안을 제안 중이다.
팬데믹 이후 원격 의료 제한 가능성 분석
한편, 2022년 JAMA Health Forum 연구는 COVID-19 팬데믹 동안 한시적으로 완화되었던 주 간 원격 의료 면허 제한이 다시 시행될 경우 환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주 경계 인근 지역 거주자, 농촌 지역 주민, 1차 및 정신건강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영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는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의 메디케어 수수료 청구 데이터를 100%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공청회는 6월 16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CMS는 수집된 의견을 토대로 디지털 헬스 환경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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