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 AI 기업 독일 계약 체결

한국 의료 인공지능 기업, 독일 암 검진 시장서 성과

79곳에 AI 선진 기술 적용, 루닛의 협력 프로젝트

한국 의료 영상 AI 기업 루닛과 코어라인소프트가 독일 대규모 암 검진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닛은 독일 의료 서비스 기업 스타비전 서비스와 5년 협력 계약을 맺고, 영상 분석 AI 솔루션을 79곳의 검진소에 공급한다. 이 솔루션은 폐, 유방, 골절 이미지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며, AI 기반의 유방암 분석 프로그램이 이미 함부르크 'Radiologische Allianz'의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에서 가동 중이다.

코어라인소프트, 폐암 검진소프트웨어 독일 시장 진출

코어라인소프트는 독일 본 대학병원과 계약을 통해 AI 기반 폐암 검진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한 2022년부터 독일 북부에서 진행 중인 국가 단위 폐암 검진 연구 'Hanse'의 독점 기술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이번에 코어라인소프트의 제품 'AVIEW LCS'는 독일 바이엘의 Calantic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되며 국제적 입지를 강화했다.

유럽 내 한국 AI 기술 기반 의료 확산

독일은 유럽 의료기기 시장의 25%를 차지하며 글로벌 4위 규모의 시장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을 포함한 독일의 6개 주요 병원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독일 내 입지를 확대 중이다. 또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의 유럽 주요 국가로 진출을 넓히고자 한다.

미국 이어 유럽서 주목받는 한국 의료 영상 AI

한국 AI 의료 기업들은 기존 미국 시장 진출의 경험을 토대로 유럽 시장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루닛은 프랑스 주요 민간 방사선 네트워크와 협력하며 주요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런 움직임은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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