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치료 플랫폼 5300만 달러 투자 유치

Vori Health, 근골격계 치료 플랫폼 위한 710억 원 유치

미국의 Vori Health가 근골격계 치료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 약 710억 원(5,300만 달러)을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통해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NEA가 주도했으며,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가상 및 대면 치료 제공으로 전문성 강화

Vori Health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가상 및 대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들은 전문 의료진, 건강 코치, 물리치료사, 영양사와 연결될 수 있다. 플랫폼을 통해 진단과 치료 계획은 물론, 비마약성 진통제 처방, 가상 물리치료, 진단 촬영 서비스, 수술 전후 지원, 건강한 생활 습관 코칭, 그리고 추가적인 전문가 의견을 받을 수 있다.

전국적 확장 및 기술 투자 계획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통해 Vori Health는 전국적으로 가치 기반 치료 서비스를 확장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에 투자하여 임상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한 맞춤형 치료와 효율적인 관리를 제공하려는 방안의 일환이다.

경쟁 심화 속에서도 기술력으로 차별화

Vori Health는 2021년에도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약 670억 원(5,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으며, 여러 원격의료 플랫폼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그러나 Vori Health가 활동하는 디지털 근골격계 의료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대표적으로 Hinge Health와 Sword Health 또한 최근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Vori Health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시장 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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