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청각 보조 회사 합병으로 새 출발

청각 보조기기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

청각 보조기기 제조업체인 Eargo와 Lexie Hearing을 만든 hearX가 힘을 합쳐 LXE Hearing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argo는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모델을 운영하며, hearX는 청각 장애 진단을 위한 모바일 기술 솔루션을 개발해온 기업입니다.

FDA 규제 이후 OTC 시장의 첫 결합

LXE Hearing은 설립과 함께 환자 중심의 투자 회사인 Patient Square Capital로부터 1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였습니다. 회사는 2022년 FDA가 OTC(Over-the-Counter) 청각 보조기기에 대한 규제 카테고리를 신설한 이후, 시장에서의 첫 번째 주목할 만한 합병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요 리더십 변경 및 비전

hearX의 공동 창립자인 니코 클로퍼(Nic Klopper)가 LXE Hearing의 CEO로 선임되었으며, Eargo의 COO이자 임시 CEO였던 빌 브라우니(Bill Brownie)가 새로운 회사의 COO로 역할을 이어갑니다. 클로퍼는 이번 합병의 목표가 모든 사람을 위한 청각 건강 솔루션 창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우니는 두 회사의 경험과 기술을 결합하여 약 4,400만 명의 미국 성인이 경험하고 있는 청각 문제에 보다 접근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브랜드 유지 및 경쟁 구도

LXE Hearing은 Eargo와 Lexie Hearing이라는 두 주요 브랜드를 유지하며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LXE Hearing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안, 2023년엔 Soundwave Hearing이 자체적으로 AI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셀프 피팅 OTC 청각 보조기기인 'Sontro Self-Fitting Hearing Aids'로 FDA 승인을 받으며 시장 내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청각 보조기 시장은 기술 혁신과 경쟁을 통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