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신장 치료에 10억 달러 투자

디지털 치료 혁신에 1조 원 이상 투자

Vantive가 앞으로 5년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치료법 개발을 위해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접근성이 높은 치료법, 환자 경험 개선, 치료 결과 향상 등을 목표로 연구, 개발 및 제조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환자 중심의 디지털 관리 서비스

Vantive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투석 및 중환자 치료를 통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환자 치료 과정의 중단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신장 질환 관리의 패러다임을 기존의 단발적 관리에서 선제적 관리로 전환해 환자와 의료진 간의 효율적인 연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디지털 서비스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된다.

  • 원격 환자 관리 플랫폼

    Sharesource 플랫폼을 통해 환자는 집에서 자동 복막투석 치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치료 중에도 의료진과 연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임상 연구

    원격 환자 관리 도구가 복막투석 팀의 효율성 및 임상 성과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 중환자실 디지털 솔루션

    Vantive의 PrisMax 시스템은 중환자실에서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 가상현실(VR) 기반 교육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PrisMax 시스템 등 의료 장비에 대한 클리니션 교육을 제공하며, 필요 시 언제든지 학습이 가능하다.

CEO, "더 나은 연결성과 치료 결과가 핵심"

크리스 토스(Chris Toth) Vantive CEO는 "더 쉬운 접근과 연결된 케어가 환자 치료 결과를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립형 기업으로 새 출발

Vantive는 지난 2월, Baxter International로부터 Carlyle에 인수된 후 독립적인 생명치료 기업으로서 새롭게 출발했다. 한편, 같은 신장 치료 분야에서는 OrganOx가 장기 지원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했으며, Ubie와 American Kidney Fund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장 질환 증상 감지 도구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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