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A 클리니컬 플랫폼 '모티비티', 2,700만 달러 유치
응용 행동 분석 제공자 위한 기술 개발 박차
응용 행동 분석(Applied Behavior Analysis, ABA) 제공자를 위한 클리니컬 SaaS 플랫폼 '모티비티(Motivity)'가 2,700만 달러(한화 약 360억 원)의 투자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는 Five Elms Capital로부터 이루어졌으며, 모티비티는 해당 자금을 통해 기술 혁신 가속화, 인력 확충, 그리고 ABA 제공자를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데이터 통합으로 치료 효율 극대화
발달 장애 아동 치료에 특화된 전문가 지원
모티비티의 플랫폼은 자폐아동 등 발달 장애를 가진 아동을 치료하는 행동 건강 제공자를 돕기 위한 것이다.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 분석, 보고 과정을 통합하여 치료사들이 서류 업무 대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BA 기술 발전 위한 투자 초점
자폐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 열려
모티비티의 창립자인 렉스 자코보비츠(Rex Jakobovits)는 이번 투자가 ABA 기술의 경계를 넓히고 직관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립 정신 건강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와 그들의 사업 개발 프로그램의 지원이 이번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ABA 시장경쟁 심화, 모티비티의 차별화 전략
타 경쟁사들도 자금 확보로 기술 혁신 추구
현재 ABA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경쟁사로는 5,500만 달러(한화 약 730억 원)의 자금을 유치한 Forta와, 가정 평가와 원격 의료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Sprout가 있다. 모티비티는 이러한 경쟁 속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통해 독보적인 위치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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