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치 4000만 달러 투자 유치 및 성장 책임자 영입

헬스케어 혜택 플랫폼 Thatch, 시리즈 B 투자 유치로 총 8450만 달러 모금

직원 중심의 헬스케어 혜택 플랫폼인 Thatch가 최근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4000만 달러를 추가로 유치했다. 이로써 회사는 총 845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에는 Index Ventures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Andreessen Horowitz, PeopleTech Partners, General Catalyst, The General Partnership, SemperVirens에 더해 새로운 투자자인 ADP Ventures도 참여했다.

전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신임 성장 책임자로 합류

Thatch는 새롭게 성장 책임자로 Gary Daniels를 임명했다. 그는 과거 UnitedHealthcare Pacific Northwest의 CEO를 역임한 인물로, 앞으로 Thatch의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Thatch는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ICHRA(Individual Coverage Health Reimbursement Arrangement) 혜택 플랜을 제공하는데, 이 플랜은 고용주가 직원들 각각에 대해 세금이 면제된 월별 수당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신에게 맞는 건강, 치과, 시력 관련 보험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접근 강조한 CEO의 비전

Thatch의 CEO 크리스 엘리스는 미국 내 건강보험 시스템에 대해 "보다 인간 중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hatch의 서비스는 고용주가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직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혜택을 고를 수 있는 구조로 이는 기존의 복잡한 보험 체계를 간소화하고, 개인화된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지난 투자 기록과 경쟁 시장

Thatch는 지난해 시리즈 A에서 3800만 달러를, 앞서 2023년 프리시드 및 시드 투자 라운드에서 600만 달러 이상을 유치한 바 있다. 한편, 고용주 복지 시장에는 디지털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Lyra Health, 가상 헬스케어 기업 Accolade,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Personify Health 등 다양한 경쟁 업체들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Thatch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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