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 가속화 위해 협력 강화

암 연구 가속화 위한 ACS와 Layer Health의 협력

암 연구를 선도하는 American Cancer Society(ACS)와 기술 기업 Layer Health가 다년간의 협력을 통해 암 연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에서는 Layer Health의 AI 기반 데이터 추출 플랫폼이 활용된다. 이 플랫폼은 ACS의 연구 참여자로부터 의료 기록에서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30만 명의 참가자가 포함된 암 예방 연구 프로그램, Cancer Prevention Study-3에서도 이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AI 기술로 암 연구 데이터 처리의 혁신

Layer Health에서 개발한 AI 기반 데이터 추출 플랫폼은 의료 기록을 신속히 분석하여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이는 연구자들이 복잡한 임상 질문에 대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든 데이터는 기록에서 직접 인용하는 방식으로 정당화되어 신뢰성을 확보한다.

Layer Health의 CEO인 David Sontag는 기존의 수동 데이터 추출 방식이 암 연구 진행에서 주요한 병목 현상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의 AI 기술들은 확장성과 정확성 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의 플랫폼은 환자 기록 전반을 분석하며, 데이터 추출의 모든 단계를 증거 기반으로 정당화해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의료 기록 분석 분야의 또 다른 도약

한편, Layer Health 외에도 다른 기업들도 의료 기록 분석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igitalOwl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이용해 전자 건강 기록(EHR)을 요약 및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ExamOne과의 협력을 통해 이 작업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Pocket Health는 의료 이미징 데이터를 포함한 환자 기록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2024년 새로운 자금을 확보해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 모든 노력은 의료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하고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ACS와 Layer Health의 협력은 AI 기술이 보건의료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의료 기술 발전은 암 연구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분야 전반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