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뇌전증 관리 앱 FDA 승인

Apple Watch 기반 플랫폼, 발작 관리 혁신

EpiWatch는 존스 홉킨스에서 출범한 애플워치 기반 간질 관리 플랫폼 개발사로, 최근 미국 FDA로부터 510(k) 인증을 획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애플워치를 활용해 강직-간대 발작(Tonic-clonic seizure)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고하는 기능을 갖췄다. 강직-간대 발작은 뇌 전체에 영향을 미치며 갑작스러운 근육 수축과 의식 상실을 초래하는 심각한 유형의 발작을 의미한다.

약물 복용 알림, 발작 유발 요인 분석까지

EpiWatch의 앱은 사용자가 발작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약물 복용 알림뿐 아니라 발작을 유발하는 요인을 분석해 통찰력을 제공하고, 우울증 및 불안 증상을 스크리닝한다. 또한, 발작 기록 기능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은 애플의 ResearchKit 플랫폼과 존스 홉킨스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CEO, 새로운 간질 관리의 가능성 강조

EpiWatch의 CEO 테레사 프레고는 이번 FDA 인증이 간질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관리 방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현재 초기 사용자와 임상의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사용을 최적화하고 사용자 교육 및 지원 요구를 식별하는 제한적 시장 출시를 계획 중이다.

건강 관리 기술의 발전, 구글 및 애플도 주목

애플과 구글 같은 기업들이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한 건강 관리 기술로 FDA 인증을 획득하며 이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기술은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문제를 조기에 감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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