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고대 인도 감정 개념 구현

인공지능으로 고대 인도 감정 개념 포착

  • 감정 인식 AI로 감정 웰빙 제안

인도 Maharashtra 건강 과학 대학(MUHS)은 글로벌 IT 컨설턴트 Nihilent와 협력하여 감정 인식 플랫폼 'Emoscape'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적 응용 가능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 협력은 양측이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되었다.

고대 인도 예술의 감정을 AI로 구현

  • 9가지 기본 감정(Navarasa) 포착

이 AI 도구는 고대 인도 공연 예술에서 유래된 "Navarasa"로 알려진 9가지 근본적인 감정을 식별한다. 여기에는 사랑, 기쁨, 연민, 분노, 용기, 공포, 혐오, 경이로움, 평온함 등이 포함된다. 이 기술은 카메라를 통해 개인의 깊이 있는 3차원 상반신 움직임을 분석하여 감정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의료 및 심리 건강 관리 분야에서 협력

  • 감정 분석 기술로 개인화된 케어 도입

이 기술은 감정 웰빙 관리를 넘어 주류 의료 분야에도 활용 가능성이 많다. 비전염성 질환, 소아와 청소년 정신건강, 산후 우울증, 수술 전 상담, 정신과적 문제 등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감정 기반 진단의 도입은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Nihilent는 MUHS 학생들에게 여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의료 AI 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메라 기반 감정 감지 기술 새로운 도약

  • 싱가포르 및 호주 사례로 본 가능성

카메라를 이용한 감정 인식 기술은 기존에도 의료 및 심리적 문제 진단에서 활용되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서는 노인들의 정신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Lions Befrienders가 IT 개발사 Opsis와 협력해 AI 기반 감정 분석 소프트웨어를 시험한 바 있다.

지난 호주의 연구에서는 통증 관리 환자에게 온라인 치료를 통해 감정 처리 방식을 재훈련하는 방식을 도입한 결과, 통증 강도가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감정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건강 관리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감정 진단이 개인 맞춤형 의료와 정신 건강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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