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테크 기업 Biolinq, 1억 달러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헬스테크 기업 Biolinq가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Alpha Wave Ventures가 주도했으며, AXA IM Alts, M Ventures, LifeSci Venture Partners, RiverVest Venture Partners, Hikma Ventures, Taisho Pharmaceutical 등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당뇨병 환자 위한 혁신적 바이오센서 개발
Biolinq는 당뇨병 환자의 대사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다중 분석이 가능한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들이 개발한 웨어러블 패치는 피부 표면 바로 아래의 미세 전기화학 센서를 활용해 혈당 수치를 측정하며, 주로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적용 가능하다. 다만, 현재 이 센서는 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시험 단계 기기다.
의료기기 상업화와 규제 승인 준비
Biolinq의 CEO 리치 양은 이번 자금 조달이 규제 승인과 상업화 준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활동량 및 수면 정보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첫 번째 진피내 혈당 센서를 상용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바이오센서 플랫폼 개발에 매진했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대사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영감으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과거 자금 조달 경력
Biolinq는 2022년에 5,800만 달러를 유치하여 해당 혈당 센서의 FDA 제출 및 임상시험 진행을 목표로 한 이력이 있다. 그 이전인 2019년에는 시리즈 A 연장 투자로 475만 달러를 추가 확보하였으며, 2017년에는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금을 확보했다.
Biolinq의 혁신적인 기술은 당뇨병 관리에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상업화와 규제 승인을 가속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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