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접근성 확대를 위한 협업

평생 암 연구의 새로운 동반자

암 치료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헬스 기업인 플랫아이언 헬스(Flatiron Health)가 Massive Bio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assive Bio는 암 환자들이 적합한 임상 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사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플랫아이언 헬스는 Massive Bio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주변 지역 임상시험에 적합한 환자들을 매칭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최적화를 위한 플랫폼과 AI의 조화

플랫아이언 헬스는 임상시험 과정 전반을 최적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시험 부지 선정과 환자 적격성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Massive Bio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임상시험에 적합한 암 환자를 식별하고 이들을 시험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플랫아이언 헬스는 Massive Bio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개별 연구에 적합한 환자들을 식별하고, 이들을 플랫아이언의 연구 장소로 안내해 시험 참여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문성 결합으로 가능성 확장

플랫아이언 헬스의 부사장 마이클 비얼(Michael Bierl)은 이번 협업에 대해 "맞춤형 치료 옵션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자들이 다양한 치료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Massive Bio의 공동 설립자 아르투로 로아이자-보닐라(Arturo Loaiza-Bonilla) 역시 "적합한 환자가 적합한 시험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과거 협력과의 연속성

이번 협력은 플랫아이언 헬스가 임상시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기존 협력 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플랫아이언 헬스는 그간 콜로라도 대학 암센터, NRG Oncology와 공동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향상했고, Exact Sciences 및 DeepScribe와도 협력해 연구 및 문서화 역량을 강화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