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톤 덴마크 슈퍼컴 활용 3D 병원 개발

덴마크, 병원 환자 돌봄 위한 실시간 3D 모델 개발

덴마크 기반의 테톤(Teton)이 국가 슈퍼컴퓨터 'Gefion'을 활용해 병원 병실의 실시간 3D 재구성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간호사들이 위험 신호를 조기 인지하고, 문서 작업을 줄이며,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NVIDIA 기술 활용, 디지털 트윈 환경 구현

테톤은 NVIDIA의 DGX 시스템을 이용해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생성하며, 이를 통해 병원과 같은 의료 시설 내부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 또한, 테톤 AI 짐(Gym)은 합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3D 의료 환경과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하는 엔진 역할을 한다. 초기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야간 근무 부담이 최대 25%까지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환자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제공

테톤의 시스템은 환자의 수면, 호흡률, 움직임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테톤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미켈 와드 토르센(Mikkel Wad Thorsen)은 3D 환경에서의 작동이 자사의 모델 'TEO-2'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3D 기술의 의료 분야 광범위한 활용

이와 같은 혁신 기술 외에도 의료 분야에는 다양한 3D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Restor3d는 3D 프린팅 기반의 정형외과 임플란트를 개발 중이며, 태국에서는 SURGLASSES가 증강현실(AR) 방식의 수술 내비게이션을 도입했다. 또한, JelloX Biotech은 인공지능(AI) 이미징 기술을 통해 암 진단을 개선하기 위해 Mayo Clinic과 협력 중이다.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도래

디지털 트윈과 3D 기술을 활용한 테톤의 접근 방식은 환자 관리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업무 환경 개선과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의료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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