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AI 인프라 확장 추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스타게이트'가 AI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국제적 확장을 준비 중이다. 영국이 우선 고려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AI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소 5,000억 달러가 투자되는 대규모 계획으로, 데이터 센터 및 캠퍼스 건립도 포함된다.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발표된 프로젝트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는 올해 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개한 계획으로, 주요 업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Larry Ellison(오라클 CTO), Sam Altman(OpenAI CEO), Masayoshi Son(소프트뱅크 CEO) 등이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내 AI 기술력을 강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적으로 하지만, 영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 투자 가능성 역시 검토 중이다.
텍사스에서 첫 걸음: 데이터 센터 건설 활발히 진행 중
이미 텍사스주 애빌린(Abilene)에서 첫 번째 데이터 센터가 건설되고 있다. 초기에는 10개의 대형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후 20개로 확장될 계획이다. 데이터 센터는 생명 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으로, 건강 개선과 질병 치료 속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관세 문제로 건설 속도 저해 가능성 제기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부과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가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건설 자재 확보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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