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뉴로, 인간-기계 기술 개발 1900만 달러 확보

Phantom Neuro, 'Phantom X'로 미래 의료 혁신 이끈다

신경기술 기업인 팬텀 뉴로(Phantom Neuro)가 과잉 청약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1,900만 달러(한화 약 256억 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총 투자 유치 금액을 2,800만 달러로 끌어올렸다. 팬텀 뉴로는 사람들의 근육과 기계를 직접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기술인 '팬텀 X(Phantom X)'를 통해 자연스럽게 의수나 로봇 외골격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전문으로 한다.

존스홉킨스 의대의 기술 발전이 기업 설립으로 이어져

팬텀 뉴로는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시작된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설립된 스핀오프 회사이다. 이 회사는 주변 신경 인터페이스(peripheral neural interface) 기술을 활용하여 신체의 기능을 돕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로 확보된 자금은 첫 번째 인간 실험, 전임상 시험, 규제 제출, 그리고 의수를 넘어 다양한 의료 응용 분야로 연구와 개발을 확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Phantom X', FDA 혁신 기기로 지정받아

근래 팬텀 뉴로는 '팬텀 X' 기술로 FDA로부터 두 개의 혁신 기기 지정(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기술적 중요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의 의료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보여준다.

IoT와 의료기기의 융합

또한 팬텀 뉴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이식형 의료기기를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리콘랩스(Silicon Labs)와 협력해 장치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전에는 블랙록 뉴로텍(Blackrock Neurotech)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도모한 바 있다.

팬텀 뉴로의 차세대 기술 '팬텀 X'는 의료 기술 혁신에서 주목받는 요소로, 앞으로 인간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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