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술에 20조 원 투자하는 CVS

CVS Health, 10년간 200억 달러 투자 계획

기술 중심 의료 소비자 경험 개선 목표

CVS Health는 향후 10년간 200억 달러를 투자해 기술 기반의 소비자 건강 경험을 강화하고 의료 산업 내 상호운용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투자로 인해 의료 제공자, Aetna 건강 보험, 소매 약국 등 CVS의 통합 비즈니스 부문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더불어 경쟁업체와 이해관계자들도 CVS의 새로운 시스템과의 통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일 환자 기록 통한 상호운용성 향상

이번 투자 계획은 의료 제공자와 약국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일 환자 기록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자는 더 나은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 청구 업데이트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사전에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어, 회사는 이를 통해 소비자의 의료 경험이 향상될 것이라 보고 있다.


자동화와 데이터 공유로 의료 의사결정 지원

CVS 대변인은 미국 의료 시스템을 보다 단순화하고, 환자와 제공자 및 기타 관련 주체 간 협업을 통해 건강 결과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작업 과정을 자동화하고, 적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핵심 목표다.


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CVS의 재구성 전략

최근 CVS는 여러 매장 폐쇄와 더불어 Rite Aid 약국 인수를 통해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 조정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기술 투자와 맞물려 보다 강력한 의료 및 소비자 경험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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