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스앤허즈, 체중 감량 약물 제공 협업

웨고비, Hims & Hers 플랫폼 통해 제공

미국의 건강관리 플랫폼 Hims & Hers가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협력해 비만 치료제 웨고비(Wegovy)를 처방 받는 미국 고객들에게 월 599달러에 제공한다. 이번 협력으로 사용자는 플랫폼을 통해 처방약과 함께 24시간 상담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보험이 없는 경우에도 NovoCare 약국을 통해 웨고비를 사용할 수 있다.


웨고비 FDA 승인 이후 본격적인 확대

웨고비는 2021년 FDA로부터 체중 감량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Hims & Hers는 이 약물을 포함해 GLP-1 계열 주사제를 자사 서비스에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웨고비와 유사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복합 주사제를 제공하며 환자들에게 주간 처방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웨고비의 원활한 공급과 안전 관리 과제

지난 2월, FDA는 노보 노디스크가 웨고비의 국가적 수요를 충족했다고 발표하면서 이전의 공급 부족 문제는 해결된 바 있다. 한편, Hims & Hers는 지난 슈퍼볼 광고를 통해 복합 GLP-1 주사제를 비만 해결책으로 소개했으나, 안전성과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25년, 새로운 GLP-1 대안 출시 예정

Hims & Hers는 2025년, 노보 노디스크의 GLP-1 당뇨병 치료제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의 제네릭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리라글루타이드는 ‘빅토자(Victoza)’로 알려져 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와 체중 감량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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