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지헬스, 기업공개로 4373억 원 조달

Hinge Health,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4억 3천만 달러 모집

디지털 근골격계 의료 서비스 제공 회사인 Hinge Health가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HNGE'라는 티커(symbol)로 상장을 완료하며 초기 공모(IPO)를 통해 약 4억 3,73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914만 주가 매각되었다.

'Enso' 포함, 혁신적 디지털 의료 서비스 제공

2014년 설립된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Hinge Health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헬스 코치, 정형외과 전문의, 물리 치료사, 그리고 관련 디지털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FDA 승인을 받은 착용형 디바이스 'Enso'를 통해 전기 펄스를 이용한 통증 완화 기술과 여성의 골반 건강 프로그램 등도 선보이고 있다.

상장 첫날 23% 상승…성공적인 거래 출발

상장 첫날, Hinge Health의 주가는 공모가인 32달러보다 23% 오른 39.25달러로 개장했으며, 이날 거래는 37.56달러로 마감되었다. 회사는 2022년에 상장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전에 시리즈 D 라운드에서 3억 달러, 시리즈 E에서는 4억 달러를 각각 투자 유치한 바 있다.

주요 협력사와의 성장 전략

2024년 말 기준, Hinge Health는 대규모 전국 또는 지역 건강보험 계획 및 주요 약국 혜택 관리자(PBM)와의 계약을 통해 50개가 넘는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Teladoc, Amazon Health Services, Midi Health, Sun Life 등과의 협력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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