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업 restor3d, 3800만 달러 투자 유치

3D 프린팅 정형외과 임플란트 기업 restor3d, 3,800만 달러 투자 유치

정형외과용 3D 프린팅 임플란트를 전문으로 하는 restor3d가 3,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Summers Value Partners를 비롯한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정형외과 혁신 기술과 AI 기반 디자인 제공

restor3d는 관절 대체품과 3D 프린팅 소재로 제작한 osseointegrative(골융합) 제품 등을 제공하며, AI를 활용한 계획 및 설계 자동화 도구까지 지원한다. 골융합은 뼈와 금속 임플란트 간의 융합 과정을 뜻하며, 이는 뉴욕 소재 특별수술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의 정의에 기반한다.


새로운 3D 프린팅 제품 라인 출시

유치된 자금은 네 가지 3D 프린팅 제품 라인의 출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 Veritas 역형성 전면 어깨 시스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를 위해 설계됨.
  • Total Identity 3DP 무공 고정형 무시멘트형 무릎 시스템: 정교한 정렬과 최적의 커버리지 제공.
  • Kinos 모듈형 스템 발목 시스템: 수술 유연성 및 맞춤형 적합성 강화.
  • Velora 3DP 다공성 비구 시스템: 설계 혁신으로 골융합 촉진.

CEO의 포부와 시장 내 입지

restor3d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커트 제이콥스(Kurt Jacobus)는 "데이터 기반으로 정형외과 진료를 개인 맞춤형으로 혁신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시장 동향과 경쟁 상황

restor3d는 2025년에 FDA로부터 iTotal Identity CR 3DP 다공성 무릎 교체 시스템에 대한 510(k)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작년에는 7,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3D 프린팅 기술 및 제품 라인 확장을 이루었다.

동시에, 싱가포르의 Alexandra Hospital 정형외과 수술팀은 AI를 활용해 환자 맞춤형 해부학 정보와 수술 목표에 따라 로봇 무릎 교체 수술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에 대한 국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Claris Healthcare는 무릎 수술 후 회복 모니터링 의료기기를 출시하며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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