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ra Health, 2024년 매출 4,500만 원 증가
Syra Health가 2024년 한 해 동안 800만 달러(약 4,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2023년 550만 달러(약 3,100만 원)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인구 건강' 관련 매출이 170만 달러에 도달해 전년 71만 5천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역학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와 더불어 새로운 계약 체결과 기존 계약 연장이 있었다.
전통적 의료 서비스도 매출 확대
2024년 기존의 의료 인력 부문의 매출은 5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하지만 운영비는 540만 달러로 26% 상승해 수익성에 압박을 가했다. 이는 새로운 정신 건강 플랫폼 'Syrenity'의 런칭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한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4년 38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2023년 290만 달러의 손실에서 적자가 더 확대되었다.
4분기 건강한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
2024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인구 건강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운영비는 39% 감소하며 효율성을 어느 정도 달성했다. 하지만 연간 총이익률은 20.7%로, 2023년의 25.6%보다 떨어졌다. 이는 수익성이 낮은 계약이 재평가된 결과다.
주요 계약과 협력 강화
Syra Health는 2024년 동안 다양한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워싱턴주의 건강 관리 기관(Health Care Authority)과는 행동 건강 인력 훈련 계약을, 버지니아주의 페어팩스 카운티와는 의료 인력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디애나주 보건국과 1년 간의 계약을 맺어 공중 보건 위험 평가를 담당하게 됐다.
한편, 2024년 말 기준 Syra Health는 24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했으며 장기 부채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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