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혁신, 난청 치료기기로 주목 받는 Neuromod
아일랜드 소재 의료 기기 기업 Neuromod가 이명(tinnitus) 치료를 목표로 개발한 의료 기기 'Lenire'를 통해 1,090만 달러(약 145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이번 자금 조달은 2020년에 이미 초과 달성한 시리즈 B 펀딩의 연장선으로, 기존 투자자인 Fountain Healthcare Partners와 Panakès Partners의 주도로 진행되었습니다.
FDA 승인 받은 이명 치료 기기 Lenire
Neuromod는 독특한 '이중 모드 신경 조절(bimodal neuromodulation)' 기술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적용한 Lenire는 2023년 미국 FDA로부터 De Novo 인증을 받으며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및 유럽에서 제공 중입니다. 이 기기는 환자가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비인후과 및 청각 전문 클리닉에서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및 유럽 시장 확대 계획
Neuromod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 내 Lenire의 상업적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미국 재향군인회(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와의 기존 기회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Neuromodulation 기술, 다양한 의료 분야에 활용
Neuromod의 Lenire 이외에도 신경 조절(Neuromodulation)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Wavegate Corporation은 만성 통증 치료를, GrayMatters Health는 정신 질환 치료를, Cognito Therapeutics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이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Neuromod는 이명 치료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성과와 함께, 신경 조절 기술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고 있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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