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s Life Sciences, 1억 6,800만 달러 추가 조달
미국 기반의 생명과학 기업인 Caris Life Sciences가 최근 1억 6,800만 달러(약 2,240억 원)의 성장 자금을 유치하며 2018년 이후 총 18억 6,000만 달러(약 2조 4,8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Braidwell LP가 주도했으며, Perceptive Advisors, Woodline, Ghisallo, 밀레니엄 매니지먼트, First Light Asset Management가 참여했다.
정밀의학 통한 암 진단 및 치료 혁신
Caris Life Sciences는 병리학 및 분자 프로파일링 기술을 통해 암 조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주력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분자 과학,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의 암 데이터를 분석하며 이를 기반으로 치료 결정을 돕는다.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정밀의학 플랫폼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ConcertAI와 협력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
2023년, Caris는 ConcertAI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정밀의학, 임상 시험 관리 및 치료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양사에서 수집한 임상, 분자, 다중 모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의료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암 치료 혁신
더불어, 정밀 의료 혁신은 다른 기업들에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ImpriMed는 2024년 혈액암에 대한 약물 반응 예측 서비스를 확장하며 유전자 분석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암 치료를 최적화하고 있다.
AI로 약물 개발의 새 지평을 여는 Pfizer와 Tempus
한편, 2023년 Pfizer는 Tempus와 다년간의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며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암 치료제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이다. Tempus의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통해 Pfizer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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