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워치 수면무호흡 기능 강화 협력

삼성, 스탠퍼드 의대와 손잡고 새로운 수면 건강 혁신 추진

삼성전자는 최근 스탠퍼드 의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갤럭시 워치의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건강 관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2022년에 미국 FDA로부터 De Novo 승인을 받았으며,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성인(22세 이상)의 중등도에서 중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증상을 감지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 관리에서 '탐지'를 넘어 '개입'으로

이 연구는 스탠퍼드 의대의 수면 수술 책임자인 랍슨 카파소 박사와 클리트 쿠시다 박사가 공동 책임자로 참여하며, 수면 무호흡증 기능의 평가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는 단순한 탐지를 넘어 일상적인 모니터링과 환자 개인에게 맞는 수면 무호흡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한다.

삼성의 헬스케어 부문 대표인 혼 팍 박사는 "삼성의 기술 전문성과 스탠퍼드 의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수면 건강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주요 목표"라고 강조했다.

갤럭시 워치, 정밀 센서로 건강 관리 강화

한편, 삼성의 갤럭시 워치 울트라 모델은 정밀한 헬스 데이터를 제공하는 BioActive 센서를 탑재해 더욱 고도화된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2023년에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헬스 모니터 앱의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번 연구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수면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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