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수술 매칭 플랫폼 블리스, 1750만 달러 투자 유치

미용 성형 연결 플랫폼, 1750만 달러 투자 유치

미국 환자와 성형외과 의사를 연결하는 서비스 플랫폼 '블리스 에스테틱스(Bliss Aesthetics)'가 시드 라운드에서 1750만 달러(한화 약 234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샤인 캐피탈(Shine Capital)이 주도했으며, 시너크로니 벤처스(Synchrony Ventures), 셰바 벤처스(Sheva Ventures), 포인트72 벤처스(Point72 Ventures), 그리고 셜카 파트너스(Cerca Partners)가 참여했다.

AI 기술로 시각화 서비스 제공

블리스 에스테틱스는 보드 인증 성형외과 의사와 환자를 매칭하여, AI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술 결과를 시각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genAI 플랫폼'을 통해, 성형 후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사용자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금융 파트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4시간 '환자 관리 컨설턴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플랫폼은 플로리다, 텍사스, 일리노이, 애리조나,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운영 중이며, 오하이오로 확장될 예정이다.

빠른 성장세와 차별화된 지원

갈 요세프(Gal Yosef) 블리스 에스테틱스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블리스의 성장세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출범 이후 의료진 기반이 50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성형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의사들이 겪는 행정적 부담 또한 줄이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비슷한 서비스와 경쟁 구도

블리스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경쟁은 뜨거워지는 중이다. 예를 들어, 족닥(Zocdoc)은 증상과 치료 필요에 따라 네트워크 내 의료진을 추천하는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아르마다헬스(ArmadaHealth)는 'QualityCare Connect' 플랫폼을 통해 적합한 의사 리스트와 프로필 정보를 제공하며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블리스 에스테틱스가 어떤 차별화 전략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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