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urish, 7천만 달러 시리즈 B 투자 유치 성공
가상 영양 상담 플랫폼 'Nourish'가 최근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7천만 달러(한화 약 940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억 1천5백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JP모건 프라이빗 캐피털(Growth Equity Partners)이 주도하였으며,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습니다.
맞춤형 영양 상담으로 다양한 건강 목표 지원
Nourish는 가상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목표에 맞는 개인 맞춤형 영양 상담을 제공합니다. 이 플랫폼은 임신 가능성 증대, 만성질환 관리, 웰빙, 호르몬 균형 개선, 체중 관리 등의 다양한 건강 목표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또한 Medicare, Medicaid와 같은 공공 건강보험 및 상업적 보험사와 협력하여 수십만 명의 환자들을 지원하며, 3,000명 이상의 등록된 영양사들로 구성된 전문팀을 운영 중입니다.
투자금 활용, AI 기술 강화 및 서비스 확장
이번 투자금은 주요 인력을 확충하고 의료 분야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Aidan Dewar CEO는 AI 기반 플랫폼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미국인들을 돕기 위해 포괄적인 의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NIH 보고서: 균형 잡힌 영양의 중요성 재조명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2023년 '영양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질병 예방과 전반적인 건강 유지를 위해 올바른 영양 섭취가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지중해식 식단이 노년층의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식습관과 암 치료 결과 간의 상관성을 확인했습니다.
건강식품 비용 상승, 소비자 부담 증가 전망
한편, 건강식품의 긍정적인 면에도 불구하고,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음식은 일반적으로 저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도입된 수입 관세는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다양한 식품의 가격 상승을 촉진시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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