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씨, 시리즈 B 투자 5000만 달러 유치

헬시, 시리즈 B 라운드로 5000만 달러 투자 유치

뉴욕에 기반을 둔 의료 혜택 내비게이션 플랫폼 '헬시(Healthee)'가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5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Key1 Capital'이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Group11, Fin Capital, Glilot Capital Partners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점으로 헬시는 공식적으로 자금 조달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주요 투자자인 Key1 Capital이 회사의 성과를 주목하고 먼저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 대상 의료 혜택 지원 플랫폼 강화

헬시는 직원들이 의료 혜택, 보장 범위, 치료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고 연간 가입 시기나 예방 의료 추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유치된 자금은 서비스 확장과 운영 규모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연이은 투자 성공… 빠른 성장세

헬시는 2021년 '인슈라이츠(Insurights)'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초기 자금으로 22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이후 2022년에 '헬시(Healthee)'로 리브랜딩을 했으며, 작년에 진행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는 3200만 달러를 확보했다. 2023년에는 인적 자원 관리 기업 TriNet과의 파트너십을 맺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경쟁이 치열한 의료 혜택 내비게이션 시장

헬시가 속한 의료 혜택 내비게이션 시장에는 경쟁사가 다수 존재한다. 최근 비슷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솔라스(Solace)'는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6000만 달러를 조달했고, 가상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셰어케어(Sharecare)'는 2024년에 인수됐다. 이 외에도 Transcarent, Rightway, Pebble 같은 주요 기업들이 영역을 넓히며 시장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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