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플랫폼 텔라닥, 업리프트 인수

텔라닥 헬스, Uplift 인수로 가상 정신 건강 서비스 강화

텔라닥 헬스(Teladoc Health)는 정신 건강 플랫폼 업리프트(UpLift)를 3천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의 목적은 텔라닥의 가상 정신 건강 서비스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 적용 범위 내에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데 있다. 특히, 텔라닥의 BetterHelp 부문을 통해 이러한 접속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합된 디지털 도구로 정신 건강 서비스 확장

텔라닥 헬스는 통합 케어(Integreted Care) 부문에서 코칭, 치료, 정신과 서비스 같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된 업리프트는 가상 정신 건강 치료, 정신과 서비스, 약물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보험 적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텔라닥 헬스의 CEO 척 다비타(Chuck DaVita)는 이번 거래가 소비자들이 혜택을 활용한 가상 정신 건강 서비스 이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리프트 CEO, 지속적인 운영 역할 유지

업리프트의 CEO 카일 탤콧(Kyle Talcott)은 이번 인수 이후에도 제공자 네트워크 관리와 보험 적용 행정 업무를 계속해서 감독할 예정이다. 업리프트는 2023년에 여성 중심의 디지털 정신과 플랫폼 마인디드(Minded)를 인수하며 다각화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텔라닥 헬스의 재정 실적과 추가 인수 계획

2025년 1분기 텔라닥은 6억2940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수치다. 같은 분기 중 9300만 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했으며, 이 중에는 영업권 손상 충당비용도 포함됐다. 통합 케어 부문은 3억8950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 대비 3% 증가한 반면, BetterHelp 부문은 11% 감소한 2억39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텔라닥은 업리프트 인수를 전액 현금 거래로 완료했으며, 추가적인 성과 기반 수익 지급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또한 텔라닥은 올해 2월에도 카타풀트 헬스(Catapult Health)를 6천5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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