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기반 수술 보조 로봇 개발 추진

한국형 ARPA-H, AI 수술 보조 로봇 개발 착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추가 사업 3가지를 발표했다. 그 중 하나는 AI 기반 수술 보조 로봇으로, 수술 중 반복 작업을 수행하여 의료진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로봇 개발은 수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그 외 두 가지 사업은 감염병 중증 증상 치료제와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와 진흥원은 이번 프로젝트들을 위해 민간 파트너를 모집 중이며, 다음 달 7개의 추가 프로젝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2032년까지 총 1조 2천억 원(미화 8억 3천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방콕 병원, AI 생체 신호 측정 키오스크 도입

태국의 방콕 병원이 AI 기반의 스마트 미러로 구성된 자가 측정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이 장치는 얼굴을 비접촉 방식으로 45초 동안 스캔하여 심박수, 호흡수, 혈압, 산소포화도, 심박수 변동성, 심방세동, 스트레스 수준 등 주요 생체 신호를 체크한다. 미국 FDA와 태국 FDA의 인증을 받은 '페이스하트 바이탈스(FaceHeart Vitals)' 기술을 활용했으며, 조만간 병원의 다양한 서비스 구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Medtronic의 로봇 수술 시스템 도입

서울대학교병원이 메드트로닉(Medtronic)사의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Hugo RAS)'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이를 활용하여 전립선암 및 췌장암 환자 수술에 적용하고 있다.

싱가포르 LKCMedicine, AI 및 재택의료 기술 지원 기부 받아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의과대학(LKCMedicine)이 심 재단으로부터 1500만 싱가포르 달러(약 115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 이 기부금은 AI를 활용한 의료 연구와 병원 및 재택의료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특히 고령자와 소외계층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쉽게 받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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