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헬스, 임상 정신 건강 개선 지원

브루클린 헬스, 정신건강 평가 혁신 위해 650만 달러 시드 펀딩 성공

브루클린 헬스는 임상 시험에서 정신건강 평가를 개선하고자 65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HealthX가 주도했으며, 여러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CNS 임상시험의 평가 방식 전환 목표

브루클린 헬스는 기존 임상시험, 특히 중앙 신경계(CNS) 관련 시험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임상 인터뷰 방식이 주관적이고 편향될 가능성이 높아 결과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는 자사 전자 임상 결과 평가(eCOA) 플랫폼인 ‘윌리스(Willis)’를 개발했다.

윌리스 플랫폼 구성 요소

윌리스는 디지털 표현형(digital phenotyping)을 기반으로 한 세 가지 핵심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1. 오픈윌리스(OpenWillis): 디지털 표현형 방법을 공유하는 라이브러리.
  2. 윌리스파이프라인(WillisPipeline): 행동 데이터를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기준으로 변환하기 위한 도구.
  3. 윌리스API(WillisAPI): 기존 검증된 측정 방법을 활용하고 새로 개발할 필요를 줄이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

팀 확대 및 상용화 가속 계획

브루클린 헬스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팀 규모를 확대하고 제약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윌리스 플랫폼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안자르 아바스 CEO는 신경과학 임상시험에서 치료 효과를 측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윌리스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평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NS 임상시험 분야의 다른 경쟁업체

CNS 임상시험 분야에는 브루클린 헬스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활동 중이다. Grey Matter Neurosciences는 알츠하이머 병을 위한 초음파 헤드셋을 개발 중이며, Lexeo Therapeutics는 유전자 치료를 활용한 CNS 질환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Neumora는 CNS 질환을 위한 새로운 의약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IQVIA는 신경학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 분야를 대상으로 고급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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