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로포스 헬스와 데이터브릭스, 헬스케어 혁신 위해 협력
아트로포스 헬스(Atropos Health)가 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인공지능(AI) 제공업체인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실세계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을 예고했다. 데이터를 통해 의학적 통찰력을 극대화하여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증상에서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델타 공유로 데이터 연결 및 활용 극대화
아트로포스 헬스는 데이터브릭스의 델타 공유(Delta Sharing)를 활용해 3억 명 이상의 환자 기록과 암 관련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공유한다. 델타 공유는 데이터브릭스가 개발한 오픈소스 기술로, 여러 플랫폼과 클라우드, 지역 간 안전한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헬스케어와 생명과학에서 새로운 기회 창출
아트로포스 헬스와 데이터브릭스는 GENEVA OS(Generative Evidence Acceleration Operating System)와 아트로포스의 증거 네트워크를 통해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아트로포스의 실세계 증거 기반과 데이터브릭스의 기술력이 결합하여 의료 연구 및 임상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브릭스의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부문 부사장 마이클 샌키(Michael Sanky)는 "아트로포스 헬스는 데이터브릭스 기반에서 헬스케어 산업이 가진 변혁적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이 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이은 전략적 협력으로 헬스케어 역량 확대
아트로포스 헬스는 올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 4월, 온타다(Ontada, 맥케슨 계열 회사)와 제휴를 맺어 정밀 의학과 임상 프로토콜 설계를 위한 사례 적용을 강화했다.
- 2월, 에모리 헬스케어(Emory Healthcare)와 협력, 아트로포스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임상 질문에 답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1월, xCures 및 머크(Merck)와 각각 협업하여 실세계 데이터를 활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연구와 통찰력을 제공했다.
데이터브릭스, 620억 달러 규모로 성장
한편, 데이터브릭스는 작년 시리즈 J 투자 라운드에서 100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6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데이터 브릭스의 첨단 데이터 플랫폼과 AI 기술력이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아트로포스 헬스와 데이터브릭스의 협력은 실세계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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