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licoTrials, Microsoft Pegasus 프로그램 합류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로 주목받는 헬스테크 기업 InSilicoTrials이 Microsoft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Pegasus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장에서 높은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 개발과 확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혁신적 연구 플랫폼 강화 목적
InSilicoTrials은 Microsoft Azure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을 활용해 자사의 디지털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제약 및 바이오테크 기업,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 개발 가속화, 임상시험 설계 최적화, 그리고 기존 임상시험 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 환자 모델(Virtual Patient Models),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 및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 가상의 환자 집단 생성 기술이 포함된다.
글로벌 확장 및 협력 촉진
CEO인 루카 에밀리는 "Microsoft Pegasus 프로그램에 합류함으로써 InSilicoTrials은 글로벌 고객과의 연결성을 확대하고, Azure와의 통합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인실리코(컴퓨터 기반) 시험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스케어와 AI, Microsoft의 지속적 투자
2024년에는 또 다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Outbound AI가 Pegasus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의료 수익 관리 전반에 활용 가능한 대화형 AI 도구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Microsoft는 Elon Musk의 AI 스타트업 xAI 기술을 Azure 플랫폼에 통합하는 한편, 2023년 Blue Shield of California와 다년간 클라우드 개발 계획을 수립하며 데이터 허브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의료 연구
한편, 올해 Microsoft Research와 이탈리아 트렌토 대학교의 Computational and Systems Biology 센터는 InSilicoTrials과 협력하여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과 약물 조합의 효능 예측을 위한 고급 계산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이러한 협력은 의료 및 제약 연구에 혁신적인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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