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대면 정신건강 치료 통합

AI 기반 정신 건강 챗봇 윈사(Wysa), 새로운 도약

AI 기반 정신 건강 챗봇 '윈사(Wysa)'가 가상 심리 건강 서비스와 통합 제공하는 '에이프릴 헬스(April Health)'와의 합병을 발표했다. 윈사는 사용자가 감정 관리, 스트레스 및 불안 해소를 돕기 위해 인지행동치료(CBT)를 활용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자기 관리 운동 및 수면과 마음챙김 개선을 위한 라이브러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FDA 승인 및 합병으로 확장된 지원

윈사의 챗봇은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브레이크스루 디바이스(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지정을 받아, 만성 근골격계 통증, 우울증, 불안증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되었다. 한편, 에이프릴 헬스는 주요 진료 시스템에 정신 건강 지원을 통합하여 스트레스, 불안, 외로움, 큰 인생 변화, 만성질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에 대한 심리 치료를 제공해왔다.

원활해진 심리 치료 제공 체계

이번 협업은 윈사의 AI 기술, 정신 건강 전문가, 그리고 정신과 전문의들을 결합하여 지속적인 환자 지원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면 진료 간 발생하곤 했던 긴 대기 시간을 줄이고, 환자들이 더욱 빠르고 원활히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윈사의 글로벌 확장과 혁신 기록

작년에는 매스뮤추얼(MassMutual)이 윈사의 정신 건강 앱 'Wysa Assure'를 건강 및 웰니스 프로그램에 추가하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윈사는 'Wysa Copilot'과 'SAFE-LMH'라는 다중 언어 기반 AI 안전성 평가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2022년에는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2천만 달러를 유치하며 혁신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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