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훈련된 개로 암 조기 진단 도전
미 생명공학 스타트업 SpotitEarly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암 조기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해 2,03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Menomedin VC 및 Timberland의 전 CEO 제프 스와츠와 같은 다양한 투자자들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았으며, 이스라엘-미국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는 BIRD 재단 등으로부터도 보조금을 확보했다.
호흡 샘플을 통해 4가지 암 조기 발견
SpotitEarly는 인공지능과 훈련된 개의 후각을 활용해 환자의 호흡샘플에서 암 관련 화합물의 냄새를 감지하는 방법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암의 초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기술은 암 진단에서 94%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예방적 암 진단으로 시스템 문제 해결 의지
SpotitEarly는 접근성과 경제성을 개선해 예방적 암 진단을 더욱 널리 보급하고자 한다. 미국 건강관리 시스템에서 많은 경우 암 진단이 응급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적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치한 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전역에서 활동을 확대하고 암 조기 진단 기술을 더욱 정교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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