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seV, 시리즈 A 투자로 5000만 달러 유치
이스라엘 스타트업 PhaseV가 생명과학 분야 AI 기반 임상 개발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Accel과 Insight Partners가 공동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 Viola Ventures, LionBird, 그리고 EXOR도 참여하며 총 투자금은 6500만 달러에 이르렀다.
AI와 ML을 활용한 임상 개발 혁신
PhaseV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AI 및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통해 바이오제약사와 임상시험수탁기관(CRO)들에게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술은 임상 운영, 질병의 인과관계 모델링, 복잡한 이질성 데이터를 분석해 치료 반응 패턴을 밝히고, 정밀 의약(precision medicine)에 필요한 환자 하위 그룹을 식별하도록 지원한다.
회사 CEO 라비브 프릴룩(Raviv Pryluk)은 기존 임상 시험 방식이 제약 산업에서 여전히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투자금을 통해 제약, 바이오텍 및 CRO들이 AI와 머신러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확대
현재 PhaseV는 글로벌 제약사 30곳 이상과 협력하며 임상 개발 프로세스에서 자사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1500만 달러의 추가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Alimentiv이나 Quanticate 같은 임상 연구 조직과의 협력 관계도 확립하며 생명과학 분야에서 그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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