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er Health와 Intermountain Health 협력

AI로 임상 데이터 관리 혁신

AI 활용한 임상 차트 리뷰 기업 '레이어 헬스(Layer Health)'가 미국 인터마운틴 헬스(Intermountain Health)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인터마운틴 헬스의 33개 병원 네트워크에 AI 기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도입하는 다년간의 사업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뇌졸중, 비만 수술, 심혈관 질환 등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출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데이터 정확성 검증 후 실전 적용

레이어 헬스의 AI 플랫폼은 임상 데이터 관리팀이 사전에 정확성을 검증한 뒤 배포된다. 이번 검증 과정은 실제 의료 환경에서도 요구되는 성능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레이어 헬스의 공동 창업자겸 CEO인 데이비드 손탁(David Sontag)은 "이번 협력은 임상 데이터 워크플로를 현대화하고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이 있다"고 밝혔다.

레이어 헬스의 성장과 다각적 협력

레이어 헬스는 인터마운틴 헬스 외에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 중이다. 뉴욕의 화이트 플레인스 병원(White Plains Hospital)과 함께 임상 데이터 보고를 자동화한 사례가 최근 주목받았다. 더불어, 올해 3월에는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100만 달러(약 283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와는 암 연구 데이터 추출을 위해 AI 활용 방안을 강구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임상 질 향상과 데이터 관리 자동화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이 어떻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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