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음파 기술 'See-Mode', RadNet 계열사로 합류
의료 영상 진단 기업 RadNet이 AI 초음파 기술 전문 회사 See-Mode Technologies를 자사 계열사인 DeepHealth를 통해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See-Mode의 AI 기반 갑상선 및 유방 초음파 검출·보고 애플리케이션을 RadNet의 보건 서비스 시스템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는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임상 워크플로를 개선하여 표준화된 보고서를 생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can 시간 30% 단축, 워크플로 효율 개선
RadNet의 FDA 승인을 받은 갑상선 초음파 AI 기술 초기 배포 결과, 스캔 시간이 30% 단축되며 워크플로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초음파 검사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RadNet의 영상 센터 접근성과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GE HealthCare와 협력 통해 AI 활용도 극대화
2024년, GE HealthCare와 DeepHealth는 AI 영상 기술의 혁신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했다. 이 협업이 영상 해석, 보고 및 운영 효율성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료 AI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인증 확보와 과거 협력 관계
RadNet은 지난 2022년 Volpara Health Technologies와 협약을 체결하여, 소프트웨어를 영상 센터에 배포한 바 있다. 또한 See-Mode는 2024년, FDA로부터 AI 기반 갑상선 진단 기술에 대해 510(k)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받은 초기 규제 승인을 기반으로 더 큰 시장 진출을 가능하게 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